2009년 4월이었다.
와이프 움과 나는 전에 다니던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하는데 집수리만 1500백만원이 들정도로 후진 집을 골랐다.
넓었고 월세가 쌌다. 지금은 그 두배이상의 곳을 2군데로 이사를 하였다.
와이프 움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퇴직금을 모두 털어서 집을 수리하고 직원? 그런거 없다. 우리 둘이서 시작했다.
그러다가 동네 어느 늙은 아줌마 한명이 일을 도우면서 그렇게 시작했다.
손님도 없고 판매 루트도 없었다. 하루하루 조용한 전화기를 바라보면서 언제쯤 주문이 많아질까 생각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2010년 4월이었다.
미친듯이 일한 결과로 우리는 차 한대를 중고로 살 수 있었다. 할부로 사면 이자가 터무니 없이 비싸서
있는돈을 모두 털어서 샀다. 그동안 차가 없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우리는 비를 맞으면서 택시를 잡아야했고
승차거부로 비를 맞으면서 지낸시간이 많았다.
중고차도 그렇게 싸지 않아서 1700백만원정도 들여서 샀다.
2011년 4월이었다.
우리의 미래의 보금자리를 위해서 집을 샀다.
집수리비만 지금까지 4천만원이 들어갔다.
1층짜리지만 평수로 약 85평정도 되는것 같다.
2012년 4월 지금이다.
우리는 비록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지만 공장을 샀다.
직원도 20명으로 늘어났다. 가게도 2군데가 생겼다.
와이프가 하는일은 이제 주문받고 일시키고 돈받고 영수증 보내고 돈세는 일이다.
우리가 시작한 초록집은 너무 좁고 집주인이 원하지 않아서 이동을 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3년이 마치 10년같은 느낌이었다.
앞으로의 3년이 더 두근대게 기다리질 뿐이다.
비누를 만들다가 마지막 기념(초록집에서 만드는 비누베이스)으로 사진
와이프 움과 마지막 저녁 (사진은 영....아이폰으로 찍은것)
우리는 회의를 이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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