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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태국 이야기

비누베이스 제조업이 아니라 비누베이스 서비스업을 한다.



태국에는 비누베이스를 파는 업체가 한국 못지 않게 제법 많다.


태국에서는 비누베이스를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인도 등에서 수입을 하다가 팔고 있다.


하지만 태국에서는 내가 직접 만들기 전까지 비누베이스 공장이 없었다.


바로 틈새가 된것이다.


요지는 태국 사람들이 못하는것을 여기서 하면 된다는 것이다.


어쨋든 우리는 제조업을 하고 있지만 사실 서비스 업에 가깝다.




1. 24시간 주문 가능.


보통 비누를 만드는 태국 사람들은 갑자기 주문을 받고 내일 당장 만들어야 한다.


그럴때 오늘이 토요일이거나 일요일이면 비누베이스 공급 업체는 문을 닫고 연락할 방법이 없다.


그때 우리를 찾는다. 일요일 새벽 6시에 전화가 와도 우리는 눈을 부비고 일어나서 비누베이스를 건네 준다.



2. 비누가 잘 녹게 썰어준다.


보통의 비누베이스 만드는 곳은 썰어주지 않는다.


그냥 네모난 크기의 모양으로 사는 사람이 일일이 다 짤라서 녹여야 한다.


보통 여자들이 비누를 만들기 때문에 이것도 많이 있으면 보통 일이 아니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비누를 적당한 네모 모양으로 썰어서 준다. 거기다가 진공포장까지 해서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해서


신선한 비누베이스 상태를 유지한다.



이 두가지가 태국에서 비누 베이스 파는 사람들 보다 뛰어난 점이다.


24시간 서비스에 대신 썰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에 1톤에서 1.5톤을 뽑아내는데 이것이 부족해서 기계 한대를 더 구입한다(1200만원)


하루목표 2톤이상을 세우고 신공장이 완공하면 총 6대의 기계로 하루에 10톤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그정도가 되면 외국 수출도 무섭지 않게 될것 같다.



방콕과 근교에서만 적은 사람들만해도 공급이 부족한데 휴휴..



직원은 계속 채용중이다. 벌써 남자만 3명이고 쏭크란 이후 1명이 더 추가된다.


물론 그들은 만드는 방법은 알지만 영어를 읽을줄을 모르니 비밀 유지에서 너무 용이하다


그래도 난 새벽에 기상해야 하는것은 이래저래 똑같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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