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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손끝에서 시작되는 큰 도약 공장이 거의 다 완료되어 간다. 이번달이면 직원 기숙사 건물이 완료되고다음달이면 내부 2층 공사가 완료된다. 다다음달이면 공장 바닥공사부터 전체적인 시설이 완료된다. 이렇게 보이는 것들은 완료되는것이 확연히 보인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것들을 완료시키는 것은 그동안의 모든 노하우와 나의 철학이 담겨져 만들어야 하는것이기에두뇌의 세포들을 끊임없이 움직이여 한다. 하나만 생각하면 안된다. 그것으로 파생되는 다른 둘 셋을 준비해야 한다. 작지만 강한회사 약하지만 강한회사 장애인이 회사 직원의 30%를 구성하게끔 만드는 회사. 모두가 평등한 조건에서 생활하는 회사 생활하는 회사.그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회사가 된다. 회사규정을 만들고 회사복지를 만들고회사지도를 만들고회사철학을 만들고 회사를 만든다. 오늘도 직원.. 더보기
2008년 태국 사부 타일랜드는 이렇게 시작했다. 처음 둘이서 시작하는데 막말로 우리는 땡전 한푼 아니라 와이프의 가족들이 사용한 카드 빚을 떠안고 있었다. 나는 빚이 없지만 돈은 한푼 없었고 그런데도 둘은 뭔가 씌어서 의기투합해서 어설프게 시작했다. 어제 컴퓨터 사진정리를 하다가 예전 둘이 함께 지내면서 찍은 사진을 보다가 올린다. 나는 한국회사를 다녔는데 그때당시 집에서 오토바이로 열심히 달려 40분거리에 있었다. 서울로 따지자면 연신내에서 양재동까지 오토바이로 다니는 기분이다. 지하철 같은거 없고 버스도 없어서 중고 오토바이를 50만원주고 사서 그 오토바이의 생명이 끝날때까지 타고 다녔다. 와이프는 콘도 옆에의 러시아계 여행사에서 일을 했는데 우리는 새벽에 일어나서 저녁에 퇴근후 비누를 열심히 만들었다. 도구도 허름하고 누구하나 가르쳐주는 사람없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