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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태국 이야기

눈에 보이는것은 차라리 바꾸기가 쉽다.

용인대학교 특수체육교육학과

2학년까지 다니고 3학년째 다니다가 등록금 미납으로 다니다가 출석부에서 이름이 자동으로 빠지는 재적을 당했다.

사실 가난해서? 내가 학교를 재적당한것은 아니다. 몇가지 사연이 있지만

캐나다, 일본 수 차례를 다니면서 등록금을 못 모았다.


도대체 거기를 다녀온다고 뭔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보이지는 않았다.

캐나다를 가서도 어학연수용으로 학원을 다닌것도 아니고 밭에서 밭갈고 과일을 따다가 왔다.

길에서도 자보고 배고파서 1000원짜리 피자 먹으면서 겨우 생명을 유지 했다.


그런데 왜 그런 결과물이 없는 고생을 했을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결과물을 가지고 한국에서 살아 갔다.


이제와서 느끼는데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기란 차라리 쉽다는 것이다.

회사를 다닐때도 보고서 쓰기는 누워서 떡먹기 였다. (채할수도 있다.)


눈에 보이는 문서를 작성하는것은 쉽지만 그것을 진행하는 과정은 피말리는 작업이 아닐 수 없을것이다.


울나라의 젊은이의 입장에서 젊은이들을 바라보건데

눈에 보이는것에만 목숨을 건다. 학벌,지연,학점,성적, 외모 등 남들의 눈에 비친 모습을 보이기에 급급하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느리고 힘든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는 그런것이 더 힘들고 결과물이 오랜시간뒤에

좋게 나오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