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살면서 태국어를 하고 살아야 그나마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다.
태국에 살면서 아무리 영어를 미국인 수준으로 해봐야 불편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태국에 살면 태국어를 공부해서 실전에서 사용해야 그나마 불편함 없이 살아간다.
요새는 쓰기 태국어는 많이 못한다. 다만 길거리에서 티비에서 최대한 태국어를 읽으려고 입으로 끄집어 낸다.
가끔 내가 틀리기라도 하면 와이프 또는 직원들이 다시 말해준다. 그러면서 천천히 계속 익히고 있다.
내가 일본어를 공부하던때는 고등학교, 군대, 대학교, 롯데백화점에서 김을 팔때였다.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그다지 입으로 많이 못 뱉어냈다.공부는 많이 했는데 말을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에서 김을 팔던 알바시절에 일본인 손님이 많아서 일본어를 하는 기회가 많아졌다.
김팔면서 어디서 왔냐 누구랑 왔냐 시간있냐(?) 등등
그래서 몇번은 같이 놀러도 나갔다.
그냥 감각이 좋아서 롯데백화점에서 알바했다고 일본어를 잘하던 것은 아니었다. 몇년간 수없이 쓰고 읽고 노력한 대가였다. 결국 지금까지 일본에 5번이나 가게 했다.
영어는 고등학교때부터 읽을줄은 알았는데 문법은 몰랐다. 단어도 딸리다.
대학교가서도 영어수업을 들어도 잘 몰랐다. 하지만 계속 읽고 쓰고 노력했다.
결국 캐나다까지 가서 아는사람도 없는 곳에 가서 캐나다 인이랑 밭갈고 과일따고 혼자서 엄청 돌아다니다가
캐나다 관광청 인턴까지 했다.
주경야독이라고 했던가.
밭일을 마치고 저녁에 책을 읽는다.
태국어 공부하던 시절에 가장 힘들었던것 같다. 돈도 없고 몸도 피곤하고 혼자 있고
여튼.
한국에서의 2가지 노력의 대가와 태국에서의 1가지 노력의 대가로 일본계 영어학원에서 한국이 대상 마케팅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홍콩,싱가폴,일본,대만 으로 출장을 다녔다. 일본계라서 일본인이 주된 직원이었고, 영어학원이어서 외국인
강사가 많았고, 태국이라서 태국인 직원들도 있었고, 한국인 마케팅이라 한국인을 상대해야했다.
그렇게 하루에 4개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1년을 지냈다.
최근 확실하게 느끼는 것은 책을 많이 읽고 사회에 관심을 많이 갖고 필요한 기술은 과학에서 익히면
분명 함게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것이다.
내가 태국에서 천연비누 사업을 하는데 다들 화학과 전공인줄 안다.
천연비누 사업을 하는데 비누만 잘만들면 되는줄 안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읽은 책들은 경영,자기개발,부자들의 관한책
등이었다. 부동산과 주식같은 한탕주의의 책을 안읽고 차근차근 기초부터 읽었다.
비누사업의 올바른 방향성과 아이디어 등은 분명 내가 머리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그동안의 노력의 대가들이 부합된것
이라고 본다. 물론 와이프 움이 없으면 다 물거품이지만 ㅎㅎ
최근 비누 주문이 계속 폭주가 이어져서 책을 읽은 시간이 없지만서도 유기화학책과 무기화학책을 틈틈히 읽고 있다.
비누 하면서 향을 많이 사용하는데 향도 품질이 좋은것이랑 품질이 나쁜것이 있기 때문이다.
잘은 모르지만 분명 내년에는 향을 본격적 연구하는데 기초가 될듯 하다.
위기속에서 인내와 노력은 좋은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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