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이었다.
처음 차를 샀다.
현금으로 몽땅주고 샀다.
2010년 11월 천만원짜리 비누 기계를 샀다.
2011년 2월 1억 3천만원짜리 집을 샀다.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지만 교통이 죽여주고 대형마트가 바로 붙어있다.
운좋게 마지막 하나 남은 코너자리의 집이었다. 84평짜리 1층 단독 주택이다.
와이프가 휠체어를 사용하니 1층이어야 하고 2층은 가격도 배로 비싸다.
은행에서 대출받고 현금으로 나머지를 해결하는데 어쨋든 집을 산다.
와이프 움은 정말 대단하다.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이제 차도 있고 집도 있고 하니 인생 프로젝트인 리조트를 만들자.라고 행복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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