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비누는 재고라는 단어가 없다.
천연비누의 특성상 재조후 1년이상 쌓아두면 내용물의 분말가루 및 에센셜 오일 등이 부패하기 쉽기 때문이고
팜에서 추출한 고급 지방산을 사용하기에 오래 방치하기 거의 불가능하다.
비누사업을 시작하고 요새가 최대 성수기 인것 같다.
원래 회사를 빨리 그만두었으면 이런 성수기가 더 빨리 왔을거라고 생각한다.
제조 공정에서부터 고객 관리등 와이프 혼자서 하기 힘든일을 같이 하니까.
얼마전 우리 물건을 사다가 태국 푸켓의 푸타이 라는 투어?乍? 납품하던 태국 여자가 있었다.
계속와서 깍아달라고 싸게 해달라고 먹고 살게 해달라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특별가를 줬다.
그렇게 한번 두번 집에도 찾아오고 가게도 찾아오고
그러다가 주문이 끊겼는데 6명의 특공 배신부대가 탈영하고 나서였다.
푸타이 사장님하고 직접 연결이 되어서 아에 내려가서 비누를 봤다.
이렇게 비누 나가면 우리는 망했을것이다.
아에 직거래 하기로 가격은 특별가 그대로 진행했다. 그 사장님도 긴가 민가 했을것이다.
잘팔릴것을 자신했기 때문에 나는 계속 밀어부쳤는데.
여튼 어제도 30박스를 보내면서 물건이 없어서 못 팔고 있었는데 고맙다고 한다.
비누는 마진 단가가 낮다. 하지만 현금 흐름은 좋다.
내가 보기에는 한국보다 태국이 천연비누 유통에 더 좋은것 같다. 왜냐하면 다들 잘 못만드니까
한국은 왠만해서 주변에 보험파는 사람처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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