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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태국 이야기

1mm 가 회사의 미래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실수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비지니스의 세계에서는 1mm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고 1초의 시간도 허용하지 않기 마련이다.


천연비누를 만들면서 뭐 이런얘기까지 하냐고?

우리 비누의 사이즈가 너무 잘나가서 스티커 사이즈에 맞게끔 새로운 틀을 제작중이다.


2번을 만들었는데 한번 만들때 마다 샘플은 12만원 가량이 소요된다. 벌써 2번을 만들었는데 조금 부족하다.

1mm가..


그래서 오늘 와이프와 나는 다시 샘플을 만들기로 했다.

1mm의 차이는 비누의 사이즈를 다르게 하고 무게를 변화시킨다.


1개의 비누를 사는 손님에게는 티도 안나겠지만 1000개 이상을 사는 사람들은 1g이 1000개면 1000g이 되는것이다.


다시 만들기로 하였다. 이 틀은 태국에서 먼저 특허를 받고 한국에서 다시 특허를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mp비누를 1개씩 정확한 사이즈로 자를 수 있는 기계또한 거의 완료되었다.


비누를 하면서 하루에 머리를 몇천번이고 회전시키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도 나와 같게..


1mm의 차이로 미래를 변화 시킬 수 있을것이다.


우리 직원들이 비누 스티커를 붙일때 조금씩 어긋나게 붙인다. 애들도 아닌데 이러길래

물어봤다. 왜 그렇게 삐뚤하게 붙이냐고 그냥 그랬다고 하길래 아에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알려준다.


그리고 다시 틀리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면 고쳐지기는 했다.


여튼 비누를 만들면서 1mm 1g 이것을 무시하면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