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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태국 이야기

하루 하루가 깨달음의 연속


맨날 이런 복장으로 살고 있다.


5키로 짜리 비누를 자르는데 MP 비누는 그냥 자르기 굉장히 힘들다 나무자르는 톱기계로 짜른다.


손목이 꺽여서 붕대를 감고, 안경은 비누에 부식되어서 녹아내리고..


저 좁은 공간에서 오늘도 비누를 열라 잘랐다.



길게 자른 비누를 짧게 다시 자르는데..


새로온 직원에게 알려줘도 도채체가 이해를 못하고 잘못 자른다.


그 직원이나 내 잘못이 아니라 도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새로 개발한 비누자르는 기계가 있는데


고장이 나서 맡겨놓은 상태 내일이면 다시 컴백하는데 실력에 상관없이 자를 수 있기 때문에 다행이다.



일을 못하거나 실수는 괜찮다.


거짓말 하거나 배신, 등쳐먹고 도망가는 것은 용서를 할 수 없다.


하루하루가 깨달음의 연속이다.


손님이 오면 내가 주인인지 직원인지 미얀마에서 왔는지 모른다. ㅋㅋ


나중에 사장이라고 소개해야 그때서야 아~ 그러고 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