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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태국 이야기

군대에서 포상휴가 6번받기

군대에서 포상휴가 5번 받아 휴가를 나갔다.

사실 8번인데 1번은 고참한테 주고 1번과 다른 1번은 후임한테 줬다.

1번은 장기자랑에 나가서

다른 1번은 박격포 명중했는데 후임주고

다른 1번은 우수분대장 포상을 후임에게 줬다.

왜냐하면 너무 많아서 다 못 썼다

첫번째 포상은 자대배치 받자마자 씨름대회나가서 포병대를 꺽고 팀 우승에 기여를 해서 15일만에 받았다.

100일휴가도 안나가서 그거 나가고 나서 받았다.

장기자랑팀 꾸려서 사단 대회 나가서 팀 전체 10장 포상휴가증 받아버리고 (뒤에서 장비 들던 놈들도 같이 나갔다)

분대장교육대가서 우수 분대장 상으로 받고 연대장 에게 또 받고(노하우 전수하여 후임 분대장도 그렇게 2번 나갔다)

몇번이냐.. 다른거 또 뭐있지? 기억하기 귀찮다. 씨름 연대 대회였나? 그걸로 팀 우승 해서 나갔다.

여튼 휴가 하루가 남았는데 귀찮아서 안쓰고 그냥 제대 했다.

뭐 12일짜리 외박하는 그런거 있었는데

2박 3일짜리 3번 끊어서 나갈 수 있었다.

그랬더니

2~3달에 한번은 꼭 나가야 했다. 상병휴가도 2번 짤라서 나가고 일병휴가 짜르고 병장휴가도 짜르고

엄청 나갔다.

초반에는 고참들한테 존니 맞았고. 후반에는 후임들하고도 싸웠다.

결국 간부들은 나를 인정했고 중대를 최고 중대로 이끌어 우수 분대장 상까지 받았다. =>요상이 제대 날짜가 얼마 안남아서

후임한테 줘버리고. 같이 나갔다.

여튼 포상휴가 기회는 이것보다 더 많았다. 뭐든 했다.

군대에서 조리사 자격증으로 3달 잡았다.

일병 1호봉때 새벽 3시까지 안자고 공부해서 자격증 자격 받고 파견가서 공부해서 땄다.

여튼 난 기회라면 다 한다.

왜냐하면 안하는것 보다 일단 해보고 뭔가 얻는것이 항상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난 다 한다. 시키지 않아도 일단 한다. 혼자서 일단 계획 잡고 한다.

그리고 다같이 한다.

그래

일단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