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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태국 이야기

해병대 총기 사고를 보고 - 김환 -

내가 전역하기 얼마전에 내 옆에 2중대장에게 내 동기가 너무 애들을 때려서 하나가 탈영또는 죽으려고 한다 말했다.

2년동안 생활한 동기지만 너무 애들을 때렸다. 그날 전 저녁에 어느 한 어리버리 후임병이 그런사실을 나한테 말하는데

사실 난 곧 전역해서 그냥 듣고만 있어도 될뻔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보고했다.

그리고 곧 그녀석은 15일 영창을 떠났고 누가 자기를 찌른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나중에 나인것을 알고

굉장히 흥분해서 전화왔는데 몇년후에 고마웠다고 말을 하더라..

군대에서 나도 엄청 맞았다.

부산 미친개 조정호, 멸치대가리 김학수, 이진헌 등등 모르겠다 하도 많이 맞아서

이등병때 피엑스 가서 잘 먹고 다니다가 맞고 빠졌다고 맞고 뭐 건방지다고 맞고 별의별 사연으로 엄청 맞았다.

그래도 탈영까지 생각안했다. 뭐 몇년가겠냐 몇일만 넘기면 되지.

군대 사고가 날때만다 군대에서 존니 맞던 때가 생각이 나서 글을 써본다. 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은

이등병때 후임병 김종완인가 박종완이가 하는 놈이랑 밖에서 과자 존니 먹고 있다가 조정호 한테 걸려서

완전 다 들어 엎고 존니 맞았다. 레슬링에서 하는 드롭킥도 맞고 옆에 누구더라...김학수 동기였는데 까먹었다.

여튼 시원하게 맞았다. ㅋ

물론 나때는 이등병 피엑스 가던지 말든지 하세요 변하게 했지만서도.

여튼 제대한지 10년이 되어가는데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ㅋㅋ

- 김환 -